비트코인 10만7000달러 돌파…주요 암호화폐 일제히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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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코인360][자료: 코인360]

[인포진 AI리포터] 며칠간 이어진 조정 국면을 딛고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29일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7% 상승한 10만7,316.66달러를 기록하며 10만7천달러선 안착에 성공했다. 시장 점유율은 63.45%로, 변함없는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ETH)도 소폭 반등에 나섰다. ETH는 +0.17% 오른 2,433.01달러로 거래 중이며,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리플(XRP)은 +3.33% 급등한 2.1832달러를 기록해 상위권 코인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솔라나(SOL)는 +5.19% 급등하며 150.30달러로 올라서 강력한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BNB(+0.91%), 트론(TRX, +0.3%), 에이다(ADA, +1.39%)도 나란히 오름세를 보이며 시장 회복 기조에 동참했다. 라이트코인(LTC)과 폴카닷(DOT) 역시 각각 +1.6%, +1.3%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에 힘을 보탰다.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 등 밈코인도 소폭 반등에 가세해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점차 회복되는 분위기다.

이번 반등은 최근 하락세로 과열 신호가 상당 부분 해소된 상황에서,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 및 주말 거래량 회복 기대감이 맞물리며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기술적 매물 소화가 마무리되면서 비트코인을 필두로 다시 상승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며 “추가 재료가 뒷받침된다면 11만달러 돌파를 노릴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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