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3000달러 돌파…암호화폐 시총 4000억 달러 급증

BTCC

비트코인(BTC)이 단기간 내 10만4000달러에 근접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강세장을 이끌었고, 총 시가총액은 며칠 만에 4000억 달러 증가해 3조4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0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10만4000달러를 돌파하며 3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고, 현재는 약간의 저항 이후 10만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6일 9만8000달러에서 한때 9만4000달러까지 밀렸던 흐름을 되돌리며, 4일 만에 4000달러 이상 상승한 결과이다. 비트코인의 주간 상승률은 7%, 월간 기준으로는 26%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4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불과 며칠 전보다 4000억 달러가 늘어난 수치로, 2024년 말 이후 최대 규모의 시가총액 회복세이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2조500억 달러에 도달했지만, 알트코인의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시장 지배력은 60.5%로 소폭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6% 추가 상승해 2350달러에 도달했으며, 강한 저항선에 직면해 있다.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SOL), 아발란체(AVAX), 시바이누(SHIB) 등 주요 알트코인도 유사한 상승세를 보였고, 도지코인(DOGE)은 12% 이상 급등하며 0.21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밈코인 섹터에서는 PEPE와 FARTCOIN이 주도적으로 상승하며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장 전반에 걸쳐 단기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분석가들은 향후 더 큰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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