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달러 아래로…아서 헤이즈 “일시적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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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0만달러 아래로 하락했으나, 아서 헤이즈는 이를 일시적 조정으로 전망했다. [사진: Reve AI]비트코인이 10만달러 아래로 하락했으나, 아서 헤이즈는 이를 일시적 조정으로 전망했다.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BTC)이 5월 초 이후 처음으로 10만달러 아래로 하락했지만, 일시적 조정에 불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9만8500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10만1000달러를 회복했다.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약세는 곧 끝날 것이며,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를 굳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10x리서치(10x Research)의 마커스 티엘렌(Markus Thielen)은 비트코인이 9만8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단기 반등이 가능하지만, 이를 밑돌 경우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세 차례 11만달러 돌파에 실패하며 5주간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유진 청(Eugene Cheung) OSL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지정학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회복력은 강력한 기관 수요와 장기적 상승 전망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닉 럭(Nick Ruck) LVRG 리서치 이사는 "알트코인 시장이 비트코인과 차별화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이 1.5%(약 500억달러) 감소해 3조2100억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단기 조정이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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