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트래티지]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 하락세 속에서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가 뉴욕증시에서 1월 초 대비 약 16% 하락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약 4% 하락한 8만8000달러에 도달했다. 스트래티지 주가의 급락은 비트코인 매입 전략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부각시키고 있다.
자본시장 평론가인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스트래티지의 전략은 비트코인 보유량을 기반으로 추가 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능력에 크게 의존한다"고 전했다. 부채가 자산보다 크게 증가할 경우, 이런 능력은 저하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주식 분석가는 스트래티지의 반등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일 주식 리서처인 벤치마크의 분석가는 스트래티지의 목표 가격을 65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스트래티지가 올해 비트코인 인수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자본을 모금할 것으로 확신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2020년부터 코인당 평균 6만6000달러의 비용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데 330억달러 이상을 지출했으며, 이를 통해 100억달러 이상의 미실현 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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