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자 기업들, 전날 630 BTC 추가 매수…ETF는 대규모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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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 Reve AI]비트코인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비트코인(BTC) 기업 보유량이 하루에만 630 BTC 증가하며 기업들의 매수세가 이저졌다.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에 전략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이 전날하루에만 630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8월 들어 가장 큰 규모로, 기업들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찰스 에드워즈 카프리올 창업자는 "비트코인 기업 보유량이 하루 1500 BTC 이상 감소할 때마다 가격 저점이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아며 "이는 기업들이 매도하는 시점이 매수 신호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3월 31일 기업 보유량이 1700BTC 감소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7만4500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다.

반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매도세가 강해지고 있다. 같은 날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3억235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특히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2억9220만달러 규모의 유출을 기록하며 2025년 최대 일일 유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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