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적의 매수 타이밍? 장투한다면 “바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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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김예슬 기자] 비트코인이 9만달러대를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매수하기에 적절한 시기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약 9만달러의 가격대는 장기 투자자에게 좋은 진입점이다.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펀드스트랫 캐피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톰 리는 "9만달러에 매수해 손해를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만약 매수 타이밍을 기다린다면 운이 좋을 경우 7만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톰 리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서 15% 하락했지만, 이는 변동성이 매우 큰 자산으로서는 매우 정상적인 조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반등에 앞서 7만달러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고, 5만달러대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는 랠리를 시작하기 전에 잠깐의 조정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리는 비트코인이 올해 최고의 성과를 내는 자산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봤다. 그는 "현재는 반감기 주기의 초반에 있다. 그래서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큰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리는 비트코인과 주식 시장에서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시기는 소비자물가지수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되는 오는 15일이 될 것이라며, 투자자가 단기적인 변동성을 견뎌낼 것을 권고했다.

오는 15일 소비자물가지수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된다. [사진: 셔터스톡]오는 15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된다. [사진: 셔터스톡]

한편 마르쿠스 틸렌 텐엑스리서치 설립자는 향후 몇 주 동안 '높은 인플레이션 이야기'가 계속될 것이라며, 이는 비트코인에 역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정 저항 벽이 깨지면 비트코인이 6만9000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봤다.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025년에 통화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 국채 수익률 상승, 미국 달러화 강세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은 올해 첫 번째 금리 결정을 오는 2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단기적인 역풍에도 불구하고 자산 관리자 반에크와 비트와이즈는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이 18만~20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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