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장 심리, 연중 최저치 기록…가격 회복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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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을 둘러싼 사회적 감정이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는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이상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지난 17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10만8300달러에서 10% 이상 하락했다. 10%의 조정 이후 비트코인에 대한 소셜 미디어의 감정은 2024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비트코인 관련 긍정적인 댓글과 부정적인 댓글의 평균 비율은 4~5대 1로 감소했다.

그러나 시장 인텔리전스 플랫폼 샌티멘트는 이러한 낮은 개인 투자자 심리가 다가오는 비트코인 돌파의 신호일 수 있다고 전했다. 샌티멘트는 "트레이더들은 이제 심각한 퍼드(FUD, 두려움과 불확실성, 의심)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시장이 소매업체의 기대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아는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다른 암호화폐 분석가들도 곧 비트코인의 10만달러 미만 조정이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에서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 그리고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잠재적인 추세 반전을 파악하는 데 사용되는 가격 프랙탈 패턴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은 2024년 말 이전에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다만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캐피탈에 따르면 비트코인 조정은 일주일 더 연장될 수 있다. 렉트캐피탈은 "2017년에는 7주차와 8주차, 9주차까지 조정적이었고 2021년에는 6주차와 8주차가 조정적이었다. 비트코인은 현재 7주차에 있으며 천천히 8주차로 전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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