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만달러 상승설이 다시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기관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충격으로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20만달러(약 2억8000만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건 CIO는 채굴자들이 올해 16만5000 BTC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미 상장 기업들은 그 이상을 매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60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정부도 매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호건 CIO는 "결국 비트코인은 10만달러 수준에서 매도세가 고갈될 것이며, 다음 목표가는 20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 ETF를 운용 중이며, 현재 4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기업 중 가장 적극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으며, 현재 56만8840 BTC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분석가인 애덤 리빙스턴(Adam Livingston)은 최근 스트래티지가 6개월간 37만9800 BTC를 매수했으며,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비트코인 대출 시장을 장악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공급은 연간 마이너스 2.33%의 디플레이션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부 분석가는 10년 내 비트코인이 100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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