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가상 이미지 [사진: Reve AI]
[인포진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네트워크 확장과 검열 저항성을 동시에 확보할 방안을 내놨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테린은 RPC(Remote Procedure Call)제공자들이지배하는 시장 구조가 검열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사용자들이 개인 노드를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를 위해 부테린은 '부분스테이트리스노드'(partially stateless nodes) 개념을 선보다.노드는 사용자가 블록체인 데이터를 검증하고 로컬 데이터를 서비스하지만, 전체 상태를 저장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유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계정, 디파이 앱, 스테이블코인 및 이더리움(ETH)과관련된 데이터만 저장할 수 있으며, 나머지 데이터는 RPC 솔루션을 통해 처리된다. 부테린은 이러한 구조가 네트워크 확장성과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모두 보장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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