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스텔라·아발란체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확장

BTCC

[사진: 셔터스톡][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비자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스텔라(XLM)와 아발란체(AVAX)를 새로운 블록체인으로 추가한다고 코인데스크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확장으로 비자는 기존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를 포함해총 4개 블록체인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하게 된다.

비자는 페이팔 USD(PYUSD)와 글로벌달러(USDG)를 추가하고, 서클(Circle)이 발행하는 유로 기반 EURC도 지원하며, 달러와 유로 결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는 결제 기업, 핀테크, 은행들이 보다 빠른 크로스보더 거래를 지원하려는 흐름을 반영한다.

비자는 지난해 은행과 기관들이 토큰 및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토큰화 플랫폼도 공개했다. 루바일 비르와드커(Rubail Birwadker) 비자 글로벌 성장 제품 및 전략적 파트너십 책임자는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하며 상호운용 가능한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비자는 다중 코인·체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파트너들요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