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토큰 5종 상장 폐지…가격 40%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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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낸스 블로그][사진:바이낸스 블로그]

[인포진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5개의 암호화폐 토큰을 상장 폐지한다. 업계 표준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기프토(GFT), 아이리스넷(IRIS), 셀프키(KEY), 옥스(OAX), 렌(REN)을 상장 폐지할 예정이다. 이 토큰들에 대한 차익거래 전략, 대출 및 선물 포지션은 12월 3일에, 격리 및 교차 마진 차입은 오는 27일에 중단된다.

거래소는 이 토큰들이 어떤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프로젝트에 대한 팀의 헌신, 개발 품질, 거래량 및 유동성, 공격으로부터의 안정성 및 안전성, 주기적 실사 요청에 대한 대응 등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주요 요소를 나열했다. 이번 발표로 인해 상당한 매도가 발생해 토큰 가격이 약 40% 폭락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거래 활동 기준으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다. 현재 플랫폼에 386개의 토큰과 1275개의 거래 쌍이 상장되어 있으며, 26일 거래소의 거래량은 440억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약 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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