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무라드 마흐두모프(Murad Mahmudov)라는 한 암호화폐 투자자가 밈코인 투자로만 수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온체인 데이터 수집업체 드롭탭(DropsTab)에 따르면 마흐두모프는 7000만달러(약 970억원) 이상의 밈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한 자본은 186만달러(약 25억원)에 불과하다. 그의 총 미실현 수익은 약 6830만달러(약 950억원)에 달한다.
그의 가장 큰 수익은 지난 한 해 동안 1만500% 이상 급등한 SPX6900이라는 밈코인이다. SPX의 진입 가격은 0.01036달러였지만 현재 이 토큰은 2.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가 SPX로 얻은 수익만 6600만달러가 넘는다.
아푸 아푸스타자(APU)는 마흐두모프가 보유한 밈코인 중 가장 실적이 저조한 코인이다. APU가 53% 하락한 이후 그의 투자금은 8만6000달러 이상 감소했다.
마흐무도프는 밈코인 슈퍼사이클을 기술이나 펀더멘털보다는 문화, 커뮤니티 정체성, 바이럴리티에 의해 주도되는 새로운 시장 단계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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