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도그위드햇(WIF) 니트모자, 10억원에 낙찰…누가 샀나 봤더니

BTCC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WIF(도그위햇) [사진: WIF 공식 엑스]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WIF(도그위햇) [사진: WIF 공식 엑스]

[인포진 AI리포터] 밈코인 도그위프햇(WIF)의 아이콘에 등장하는 분홍색 니트모자가 약 70만달러(약 10억원)에 낙찰됐다.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모자는 비트코인 오디널 마켓플레이스 ‘오드 시티'(Ord City)에서 경매에 부쳐졌으며, 6.8 BTC에 낙찰됐다. 이를 구매한 사람은 솔라나 기반 밈코인 플랫폼 ‘백스'(Bags)의 익명 창립자인 핀(Finn)이다.

핀은 "백스앱이 첫 인수를 완료했다"며 "10억달러 가치의 모자를 단 70만달러에 구입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모자가 어떤 형태로든 커뮤니티에 환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도그위프햇은 분홍색 니트 모자를 쓴 시바견을 아이콘으로 내세운 밈코인으로, 스테이킹이나 토큰 소각 같은 기능 없이 단순함을 강조한다. 이번 경매를 주관한 오드 시티는 모자의 정품 인증을 위해 시바견 주인이 직접 밈코인의 기원과 모자의 역사를 설명하는 고해상도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모자의 주인은 “이 모자는 우리에게 행운의 상징이자 인터넷 문화의 일부”라며 “모자가 행운과 즐거움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