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는 수십억 달러의 지원금을 관리하고, 1조 달러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을 보증합니다. 이제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보조금 수령자의 지출을 추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기관은 또한 스테이블코인을 금융 도구로 활용하는 방안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제안은 특히 HUD가 재정 관리 효율성 문제에 직면하면서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HUD, 암호화폐 고려…2008-2009 위기 반복 우려
ProPublica에 따르면, HUD는 보조금 자금의 감독을 개선하기 위해 암호화폐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하려고 합니다.
HUD의 한 관계자는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 사용 아이디어가 기관의 부재무책임자인 어빙 데니스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EY의 파트너로 일했던 데니스는 이 기술이 보조금 모니터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분야는 역사적으로 복잡하고 낭비가 많았습니다.
또한 ProPublica는 HUD 관계자들이 지난달 블록체인 제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소 두 번의 회의를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사무실과 지역사회 계획 및 개발(CPD) 사무실의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스폰서 스폰서
논의 중에 CPD는 “개념 증명” 파일럿 프로젝트를 탐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블록체인이 CPD 보조금 수령자의 자금 추적에 사용됩니다.
“연방 정부가 미래에 스테이블코인 채택으로 나아가고 있다면, 우리는 이로부터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 말했습니다.
그러나 ProPublica는 HUD 직원이 우려를 표명했다고 인용했습니다: “사람들이 2008년과 2009년이 없었던 것처럼 주택 시장에 또 다른 규제되지 않은 증권을 도입하려고 합니다.” 다른 관계자는 암호화폐를 “모노폴리 돈”에 비유하며 무가치해질 수 있다고 암시했습니다.
D.O.G.E, HUD 내부 재정 문제 강조
최근 정부 효율성 부서(D.O.G.E.)는 HUD의 내부 재정 문제를 밝혀내어, 새로운 기술을 관리할 수 있는 기관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D.O.G.E.는 HUD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감사를 막 완료했으며, 심각한 낭비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HUD는 동일한 감사를 완료했습니다. 유료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에 대한 초기 결과: 세 가지 제품에 걸쳐 3만5855개의 ServiceNow 라이선스; 84개만 사용 중. 사용자 없는 1만1020개의 Acrobat 라이선스. 1776개의 Cognos 라이선스; 325개만 사용 중. 800개의 WestLaw Classic 라이선스; 216개만 사용 중. 1만개의 Java 라이선스; 400개만 사용 중. 모두 수정 중입니다.” – D.O.G.E. 말했습니다.
HUD의 공식 언론 계정은 D.O.G.E.의 발견에 응답하며, 기관은 지출된 모든 달러를 검토하고 있으며, 납세자 돈 낭비를 해결하기 위해 D.O.G.E.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HUD의 공식 X 계정은 블록체인 시험 논의에 대한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