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3위 대부호 “비트코인, 곧 금 가치 뛰어넘는다…최소 8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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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비트코인 [사진:셔터스톡]금과 비트코인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억만장자이자 멕시코 3위 대부호로 불리는 리카르도 살리나스 프리에고(Ricardo Salinas Priego)는 비트코인이 곧 금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프리에고는 당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약 2조달러, 금의 시가총액은 약 16조달러(현재는 약 23조달러)인 점을 지적했다. 또한 금의 보관 능력이나 가치 저장 능력과 같은 수준이 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최소 8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매우 빠른 시일 내에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프리에고는 일별 가격 변동이나 중동 리스크는 고려하지 않고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있다며, 구매의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인터뷰가 진행된 14일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기 시작한 시점이다.

프리에고는 이전부터 비트코인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0년 11월에는 포트폴리오 중 10%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투자 자금 배분에 대해 70%를 비트코인, 채굴 기업,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배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30%는 금 현물과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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