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보라 싱가폴은 카카오 VX가 개발한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팬 커뮤니티 프로젝트 ‘버디스쿼드’를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버디스쿼드는 KLPGA 소속 프로 선수 팬들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팬 커뮤니티 서비스로 지난 8월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버디스쿼드 이용자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카드를 획득, 팀을 구성해 응원을 하거나 다른 이용자들과 ‘응원 대결’을 할 수 있다. 선수를 후원하는 소셜 콘텐츠를 비롯해 포인트를 활용한 추첨식 이벤트(Raffle, 래플) 등의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버디스쿼드엔 현재 한진선(카카오 VX)과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이예원(KB금융), 김민별(하이트진로) 등 46명의 유명 프로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 수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관련기사 메타보라 싱가폴, 니어 프로토콜과 업무협약 체결카카오VX, NFT 기반 골프 팬 커뮤니티 ‘버디스쿼드‘ 출시
카카오 VX와 메타보라 싱가폴은 이번 정식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다양한 이용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내달 3일 한진선(카카오VX), 김재희(메디힐), 황유민(롯데), 손예빈(나이키) 프로와 함께하는 팬 미팅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플랫폼 내 추첨을 통해 행사 참가에 지원할 수 있다. 비 시즌에도 ‘AI 챔피언십 대회’ ‘트레이닝 모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영준 메타보라 싱가폴 CBO는 “골프 프로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의 온보딩을 도모해 생태계를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메타보라 싱가폴은 보라(BORA)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해 폴리곤(MATIC), 니어 프로토콜(NEAR), 이더리움(ETH), 바이낸스 체인(BNB) 등 글로벌 플랫폼들과 협업 관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게임 외에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