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열풍에 아발란체 ‘들썩’…일일 거래 100만건 돌파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아발란체 블록체인 거래량을 급증시켰다. [사진: 아발란체]

[인포진 AI리포터] 아발란체 블록체인이 100만건 이상의 일일 거래량을 기록하며 웹3 게임 시장에서 강력한 반응을 얻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일주일 동안의 총 아발란체 거래량은 580만건으로, 2024년 2월 이후 최고치다. 이전까지 아발란체의 일일 거래량은 50만건을 거의 넘지 않았다.

아발란체는 활동량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활동량 급증을 꼽았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아발란체를 기반으로 구축된 웹3 게임 생태계로, 지난달 15일 첫 번째 게임 ‘메이플스토리 N’을 출시했다.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메이플스토리는 가상 경제, 아이템 거래, 사용자 생성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초창기 메타버스의 역할을 했고, 웹3 버전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아발란체는 2024년 말부터 웹3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GUNZ 서브넷을 기반으로 한 슈팅 게임 ‘오프 더 그리드’ 출시 후 메인스트림 게이머들까지 끌어들이며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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