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만트라 웹사이트 갈무리]
[인포진 황치규 기자]만트라 OM 토큰이 90% 폭락하기 전 주요 투자자들이 대규모 물량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만트라전략적 투자자인 레이저 디지털은 OM 토큰폭락 직전 수억 달러 규모를현금화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이 아캄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인용해 레이저 디지털이 보유한 두 개지갑이 4360만 OM 토큰(당시 약 2억2700만달러)을 거래소로 옮겼다고 전했다.
레이저 디지털은 일본 노무라(Nomura)가 지원하는 디지털 자산 기업으로, 2024년 5월 만트라에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레이저 디지털 측은 의혹을 부인하며해당 지갑들이 자사 소유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쇼루크 파트너스창업자셰인 신과 관련된 지갑에서도폭락 직전 200만 OM 토큰이옮겨진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쇼루크 측은 “OM 토큰 폭락 전후로 토큰을 매도한 적이 없다”며만트라장기적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자라고 강조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