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56만 BTC 확보…기업 최대 보유량 경신

BTCC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을 추가로 단행하며 보유량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기업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56만 8,840 BTC로 늘어났으며, 현재 시세 기준 592억 3,000만 달러(약 84조 원)에 달한다.

13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올해 들어 12번째 비트코인 매입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는 13,390 BTC를 13억 4,0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이로써 기업이 비트코인 매입에 투자한 총액은 394억 달러를 넘어섰고, 현재 평가 차익은 198억 3,000만 달러에 이른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테슬라, 코인베이스, 갤럭시 디지털, 메타플래닛 등을 제치고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월부터 12차례에 걸쳐 12만 2,440 BTC를 추가 매입했으며, 가장 최근인 5월 12일에는 13억 4,000만 달러를 들여 1만 3,390 BTC를 확보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준비금 대비 주가 비율은 현재 7.27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기업이 보유한 비트코인 1달러당 7.27달러를 지불하고 있다는 의미다. MSTR 주가는 현재 404.9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 34.92% 상승했다. 이달 들어서도 3.21% 상승하며 비트코인 강세장과 기업의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긍정적 시장 분위기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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