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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리플(XRP)이 25일 오후 4,253원까지 밀리며 전일 대비 0.56% 하락했다. 24시간 고가는 4,320원, 저가는 4,171원으로, 단기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 현재 시세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청산 데이터에서는 숏 포지션의 우세가 확인된다.
청산 현황에 따르면 최근 4시간 동안 전체 청산 규모는 36.98M로 집계됐다. 이 중 롱 포지션 청산은 11.38M, 숏 포지션 청산은 25.60M달러로, 숏 측 청산이 전체의 약 69.22%를 차지하고 있다.
거래소별로 보면 바이낸스에서만 16.79M달러가 청산되었고, 그 중 숏 청산이 12.00M로 71.48%를 기록했다. 바이비트 역시 숏 청산 비율이 61.85%, OKX는 61.3%로 나타나 숏 중심 청산 흐름이 두드러진다.
특히 게이트(Gate)에서는 83.14%,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서는 98.65%가 숏 청산으로 집계되며, 극단적으로 한쪽에 치우친 청산 구조가 드러났다.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히트맵에서는 이더리움(ETH)이 2.46M로 가장 큰 거래 규모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초록색(상승 종목)이 우세했지만, BTC와 XRP는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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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