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기관 투자 급증 속 3달러 돌파 가능성 주목

BTCC

XRP 가격이 6월 30일 하루 동안 0.8% 하락하며 2.17달러(약 3,016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의 XRP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고래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집과 맞물리며, XRP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XRP가 향후 새로운 사상 최고가 경로를 모색하기 위해선 일간 종가 기준으로 2.30달러(약 3,197원)를 확실히 상회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현재 XRP는 2달러(약 2,780원) 이상에서 거래되며 핵심 저항선 돌파를 타진하고 있다.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6월 27일 종료된 한 주간 XRP 기반 ETP(상장지수상품)로 유입된 자금은 1,060만 달러(약 147억 3,000만 원)에 달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동안 XRP 투자 상품으로 유입된 총 금액은 2억 1,900만 달러(약 3,047억 1,000만 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로, XRP가 기관 투자자 포트폴리오 내 지배력을 점차 확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투자 흐름은 고래 지갑의 지속적인 XRP 축적과 맞물려 매수 심리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과거 유사한 온체인 지표 변화 이후 XRP가 한 달 만에 420% 급등했던 전력이 다시금 주목받으며, 시장 내 기대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여전히 주요 기술적 저항선 돌파는 남아 있지만, 기관 자금 유입과 고래들의 매수세는 XRP 가격 반등을 위한 기반을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가격이 2.30달러를 안정적으로 넘어서면, 3달러(약 4,170원)를 향한 다음 상승 국면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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