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리플(엑스알피 XRP) 시세가 이번 사이클에서 어떤 시세 움직임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Mikybull Crypto가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리플(XRP)의 가격 목표를 $6로 제시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같은 분석은 최근 XRP가 $2.50 저항선을 돌파한 데 이어, 분석가 CasiTrades가 “이 수준을 유지할 경우 $3 돌파가 가능하다”고 전망한 시점에서 나온 것이다.
여기에 더해, 코인게이프는 리플의 모니카 롱(Monica Long) 사장이 아랍에미리트(UAE) 고위 당국자들과 디지털 결제 협력을 논의한 것도 XRP에 대한 강세 신호로 평가하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Mikybull Crypto는 X(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이클에서 XRP는 $4~$6에 이를 것”이라며 “두 자릿수 가격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보다 훨씬 공격적인 전망을 내놓은 분석가도 있다. 코인게이프는 CrediBULL Crypto가 XRP가 올해 말까지 $28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반복적으로 주장해왔다고 전했다. 이는 과거 도지코인(DOGE)이 보여준 상승 흐름을 XRP가 이번 사이클에서 재현할 수 있다는 가설에 기반한 것이다.
또 다른 전문가 Egrag Crypto 역시 XRP가 $27~$33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으며, 분석가 Dark Defender도 XRP가 현재 상승 사이클의 ‘3번째 웨이브’에 진입했으며 이 흐름이 $6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앞서 XRP가 이번 강세장에서 두 자릿수 가격도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의 모니카 롱 사장은 최근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서 UAE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디지털 결제 인프라 확대 및 금융 생태계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UAE의 아흐메드 빈 사이드 알 막툼 왕자도 함께했으며, 양측은 파트너십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XRP는 리플의 크로스보더 결제 시스템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UAE와의 협력이 구체화될 경우 XRP의 실사용성과 가치 모두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게이프는 현재 XRP에 대한 기관 및 트레이더의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6월로 예상되는 ETF 승인 가능성에 앞서 XRP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무려 10억 달러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상당한 자금 유입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코인게이프는 기술적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의 말을 인용해, 현재 XRP는 주요 저항 클러스터가 없는 구간에 있으며, 가장 중요한 지지선은 $2.38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XRP는 상승 탄력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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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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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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