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자료사진.
[InfoZzin]미국 금융권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대한 관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자국 주요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확인했다. Bank of America는 특히 RLUSD와 같은 실용적 결제 솔루션이 향후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코인게이프는 전망했다.
JP모건 역시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JPM 코인 출시에 이어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확장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시티그룹도 관련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은행들이 이처럼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배경에는 기존 결제 시스템의 한계와 더불어, 투자자 수요의 지속적 증가가 자리하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알트코인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밈코인 PENGU는 최근 24시간 동안 약 20% 급등한 뒤 소폭 조정을 거쳐 현재 0.04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직전 사상 최고가인 0.046달러에서 약간 낮은 수준이지만, 전문가들은 강한 매수세를 근거로 상단 돌파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점치고 있다.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기반의 옵티미즘(Optimism)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OP 토큰은 지난주 하락세를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으며, 7월 들어 월간 차트에서 52%라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은 네트워크 확장성 강화와 dApp 생태계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시바견(SHIB) 프로젝트의 핵심인 시바리움(Shibarium)은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검증자 노드 운영 절차와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체인에서 개발을 지원하는 명확한 가이드를 포함하며, 최근 일일 거래량 증가와 SHIB 소각량 확대와 맞물려 네트워크 확장을 촉진하고 있다. Shibizens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업데이트 세부 사항을 공개하며 커뮤니티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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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