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도지코인·솔라나·이더리움 75% 상승 후 7,500달러 도달할까?… 기관 매수와 되돌림 변수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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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엑스알피) 이더리움 등 자료사진

[InfoZzin]이더리움(ETH)은 최근 3개월 동안 75% 이상 급등하며 블록체인 업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디파이, NFT, AI 연계 프로젝트 확대와 더불어,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결합된 결과다.17일 오후 현재 리플은 3.12달러이고 솔라나는 192.25달러이다. 도지코인은 0.2332달러이다.

■ 거래량과 네트워크 활동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하루 평균 거래 건수는 1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 수준에 해당하며, 단순 가격 상승을 넘어 실제 네트워크 사용성이 동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NFT와 디파이뿐 아니라 ‘AI & Big Data’ 연계 스마트컨트랙트 사용량이 급증한 점도 특징적이다.

■ 기관의 공격적 매수

비트마인은 최근 129만 ETH를 보유하며, 총 57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확보했다. 여기에 고래 투자자들의 순매수까지 더해져 총 8억 8,2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단기 투기 수요가 아닌 장기 수급에 기반한 매수라는 점에서 시장 신뢰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 가격 목표와 리스크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더리움 목표가를 2025년 7,500달러, 2028년 25,000달러로 제시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되돌림 구간이 불가피하다. 기술적 분석에서 38.2% 되돌림 지점인 $4,272가 4번째 파동 조정의 타깃으로 지목된다. 단기 매도 압력이 해소된 후 재상승이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 전문가 인용

코인텔레그래프는 “기관의 매수세가 강력한 상승 기반을 마련했지만, 단기 조정은 불가피하다”며, “중장기적으로는 7,500달러를 향한 흐름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뉴스BTC는 “ETH가 비트코인과 달리 네트워크 활용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전했다.

■ 시장 심리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너무 올랐다”는 경계와 “이제 시작이다”라는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다. 실제로 선물 시장의 미결제약정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레버리지를 활용한 포지션이 청산될 경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 국내 투자자용 요약

ETH 최근 3개월: +75% 상승

네트워크: 하루 평균 100만 건 이상 거래

기관: 비트마인 보유 129만 ETH, 총 57억 달러 규모

목표가: 2025년 7,500달러 / 2028년 25,000달러

단기 변수: $4,272 되돌림 조정 가능성

해설

국내 투자자에게 이더리움은 단순한 알트코인을 넘어선 ‘플랫폼 자산’이다. 조정 구간에서의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며, 특히 네트워크 거래량과 기관 매수세가 유지되는 한 중장기 상승 흐름은 견고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레버리지 청산 리스크에 주의해야 한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신중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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