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거래에 토큰화 국채 활용 본격화…리스크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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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셔터스톡][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토큰화 미국 국채가레버리지 암호화폐 거래담보로 사용되면서 시장 리스크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큰화는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하는 과정으로, 미국 국채의 경우 정부 부채에 대한 온체인 청구권을 나타낸다. 현재 토큰화된 미국시장 가치는 74억달러에 달한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단기 유동성 펀드 리스크는 크지 않지만레버리지 거래에 사용될 경우 위험이 증가한다고 경고했다.

6월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과 크립토닷컴이 블랙록BUIDL 펀드를 담보로 인정하며, 디파이 시장에서도 토큰화된 미국 국채활용이 본격화됐다. 이런 가운데 미 재무부는 토큰화가 자산 변동성을 증폭시켜, 시장 규모가 커질수록 전반적인 금융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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