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6% 급등…상승 돌파 신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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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대표주자인 도지코인(DOGE)이 단기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6월 10일 기준 도지코인은 하루 사이 6% 이상 상승해 0.1935달러(약 27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급등은 기술적 반등의 흐름 속에서 저항선을 돌파하려는 시도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시간봉 차트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0.1973달러(약 274원)에서 저항을 받은 뒤 소폭 하락 조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날 캔들 종가가 이 저항선과 어느 정도 괴리를 보이며 마감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0.19달러(약 264원) 부근까지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급등 후 일반적인 ‘이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과도 연결된다.

일간 차트 상에서는 도지코인이 0.1964달러(약 273원) 부근에서 다시 저항을 받아 상승폭을 제한받았던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황소(매수세)가 이 가격대를 지키며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일 경우, 0.21달러(약 292원) 영역으로의 ‘상승 돌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는 심리적인 저항선이자 이전 고점으로, 강력한 상승 시 신호탄으로 간주된다.

다만 중기 관점에서는 강한 방향성이 부재한 상황이다. 현재 도지코인 주봉 캔들은 전주 캔들 범위 내에서 움직이며, 거래 주체 간 확실한 우위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급격한 가격 변화보다는 박스권 내 조정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현재의 기술적 저항을 돌파할 경우 ‘미드 사이클’ 급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상승 지속 여부는 매수세 유입 강도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관심과 ‘X(구 트위터)와의 연동 기대감’이라는 테마가 존재하는 만큼, 단순한 기술적 요인 외에 외부 변수에 따라 급변할 수 있는 리스크도 상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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