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6월 징크스’ 반복되나… 역사상 7번 하락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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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이 6월 들어 역사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크립토랭크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6월은 도지코인에게 가장 힘든 달 중 하나였다.

지난 10년 중 7번이나 6월에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평균 7.3%, 중간값 기준으로는 약 10%의 하락률을 보였다. 특히 2022년에는 23% 이상 폭락했고, 대형 상승장이었던 2021년에도 24% 가까이 하락했다.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2023년에도 7.2% 하락하는 등 6월은 도지코인에게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4월과 11월, 12월은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을 보였다. 특히 4월은 평균 6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연말에도 상승 모멘텀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현재 도지코인은 5월에 28.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분기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역사적 패턴을 고려하면 6월에는 이러한 상승세가 둔화되거나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차트를 보면 5월 중순 0.26달러대 고점을 찍은 후 현재 0.2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점진적인 하락세와 함께 고점이 낮아지고 상승폭도 줄어드는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감지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데이터와 기술적 분석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6월이 반드시 급락으로 이어지지는 않더라도, 횡보나 하락이 자주 발생했던 달이었다는 점에서 2025년도 예외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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