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시세 ‘0.60달러까지 강세’ 분석 나와…ETF 승인 기대감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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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자료사진
도지코인 자료사진

[InfoZzin]도지코인(Dogecoin) 가격 차트가 지난해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전했다. 당시 이 패턴은 약 200%의 상승으로 이어졌던 바 있다. 여기에 더해, 현물 기반 도지코인 ETF 승인 가능성이 74%까지 오르며 상승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분석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도지코인 가격은 하락 추세선을 넘지 못한 채 약 8개월간 눌려 있었다. 이 기간 동안 점진적으로 저점이 높아지는 모습이 나타났고, 이는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한다. 이후 11월 초, 시장 전반의 랠리와 함께 도지코인은 주요 저항선을 돌파했고, 12월 초까지 약 200% 상승했다. 당시 도지코인 가격은 11월 3일 기준 0.159달러였으며, 약 한 달 만에 0.484달러까지 올랐다.

최근 도지코인 차트에서도 이와 유사한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밝혔다. 하락 추세선과 함께 점진적인 지지선 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전의 저항선이 지지선으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이는 매도 압력이 약화되고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이러한 흐름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이어질 경우, 도지코인 가격이 현재 약 0.20달러에서 0.6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시했다. 코인게이프는 다만 이 수치는 단기적인 전망이며, 2025년 이후의 중장기적인 가격 흐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지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도 시장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바에 따르면,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도지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확률이 단 이틀 만에 46%에서 74%로 급등했다고 한다.

코인게이프는 이 같은 기대감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크립토 스프린트(Crypto Sprint)'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계획은 현물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가 선물 거래소에서도 거래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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