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시세 6월 0.34달러 간다?…“하락 조정 거친 뒤 반등세 전환” 분석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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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자료사진.
도지코인 자료사진.

[InfoZzin]도지코인(DOGE)이 이달 0.34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이목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한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가 도지코인(DOGE)이 오는 6월 중 0.34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전망은 온체인 데이터 분석기관 산티멘트(Santiment)의 자료와도 일치한다. 특히 시장 전반의 하락세 속에서도 도지코인의 소셜 볼륨은 24시간 사이 12%나 증가하며 이 같은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현재 도지코인은 0.1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9%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가격 하락은 주말 들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들이 일제히 약세 흐름을 보인 것과 맞물려 나타났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분석가 올리비에 맥시무스(Olivier Maximus)는 도지코인이 먼저 하락 조정을 거친 뒤 반등세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도지코인이 하락 평행 채널의 하단 지지선까지 밀렸다가 반등해 상단 저항을 테스트한 후, 현재 가격 대비 두 배 가까이 오른 0.34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맥시무스의 분석은 또 다른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ardigrade)의 전망과도 유사하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타디그레이드는 도지코인이 상승 확장 쐐기 패턴(ascending broadening wedge)을 따라 최대 3.80달러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다만 해당 패턴은 일반적으로 약세 신호로 간주되며, 지지선을 이탈할 경우 이 같은 시나리오는 무력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 고래 주소들이 최근 2일 사이 6천만 개 이상의 DOGE를 거래소로 이체하며 매도에 나선 정황도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대규모 매도는 종종 시장 하락 전조로 해석된다. 반면 고래들은 도지코인이 지역적 저점을 형성한 이후 재매집에 나서는 경우도 많아, 반등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산티멘트는 도지코인의 소셜 볼륨이 24시간 사이 229에서 256으로 12%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공포-탐욕 지수(Fear and Greed Index)가 ‘공포’ 상태인 점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수치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을 비롯한 밈코인은 시장 참여자들의 정서와 소셜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이번 소셜 볼륨의 증가는 향후 가격 반등 기대감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는 “두 명의 분석가가 도지코인에 대해 강세 전망을 제시하고 있으며, 하나는 6월 중 0.34달러, 다른 하나는 최대 3달러까지의 상승을 점쳤다”고 전했다. 이어 “온체인 지표 역시 시장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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