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시세 이론적 목표가 1달러까지 상승 신호?…주간 차트 ‘아담 앤 이브’ 패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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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자료사진.
도지코인 자료사진.

[InfoZzin]도지코인(DOGE) 시세 1달러설이 이목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이 주간 차트에서 50주 이상 이어진 ‘아담 앤 이브(Adam and Eve)’ 상승형 패턴을 완성해가고 있다. 만약 이 패턴이 완전히 돌파될 경우, 도지코인은 현재 가격 대비 최대 500% 이상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의 가격이 지난 50개월 동안 둥근 바닥(Eve)과 날카로운 V자형 반등(Adam)을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이 두 구간을 연결한 ‘넥라인’은 약 0.440~0.569달러 구간이다. 이 구간을 돌파해 지지선으로 전환하면, 이론적 목표가는 1.088달러로 제시된다. 이는 현재 가격인 0.225달러에서 약 500%에 해당하는 상승폭이다.

코인게이프는 이 패턴이 실현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 우선 가격이 20%가량 조정돼 0.179달러의 주요 지지선에 도달하고, 이 지점에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돼 반등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 흐름이 맞물리면, 도지코인은 중장기적 상승세에 진입할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강조했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 상승의 또 다른 촉매제로 스폿 DOGE ETF 승인 가능성을 언급했다. 폴리마켓(Polymarket)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도지코인 ETF가 승인될 확률은 68%에 달한다. SEC가 최근 ETF 승인을 연기한 바 있지만, 과거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사례처럼 최종 승인을 받을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것이 코인게이프의 분석이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산티먼트(Santiment)의 자료를 인용한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2025년 들어 도지코인 고래들은 총 34억 DOGE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시세 기준으로 약 7억6,6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이들은 과거에도 저점 매수 후 급등 구간에서 차익 실현에 나섰으며, 2024년 4분기에는 도지코인이 400% 넘게 급등한 바 있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의 현재 기술적 흐름과 고래 매집, ETF 승인 기대 등을 종합할 때, 단기에서 중기적으로 강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간 차트에서 ‘아담 앤 이브’ 패턴이 완성된다면, 이론적으로 1.088달러 도달이 가능한 강세장이 열릴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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