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이 솔라나를 넘어섰다고 코인데스크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솔라나 기반 밈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가 식고,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ETH)으로 이동한 결과다.
최근 48시간 동안 이더리움 DEX 거래량은 245억달러를 기록하며100억달러에 그친 솔라나를크게 앞섰다.
이더리움은 최근 2주간 280억달러와 270억달러 거래량을 기록하며,200억달러와 240억달러 규모인 솔라나를 꾸준히 앞서고 있다.
최근 기관 자금이 현물이더리움 ETF로 유입되면서 ETH 가격이 한 달간 53% 상승해 4680달러를 기록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월요일 ETF 순유입액은 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화요일에도 5억2300만달러가 추가 유입됐다.
솔라나는 올해 2분기 들어 하락세를 보였다. 1월에는 주간 DEX 거래량이 980억달러를 기록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출시한 TRUMP 밈코인이 7개월 만에 88% 폭락하면서 투자자들신뢰가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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