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캐시 [사진: 픽사베이]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항소법원이 토네이도 캐시(Tornado Cash) 제재 관련 소송을 종료하면서 TORN 가격이 5%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제11순회 항소법원은 암호화폐 이익단체인 코인센터(Coin Center)가 미 재무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이는 미국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토네이도 캐시에 대한 제재를 철회하고, 별도의 법원이 제재 집행을 차단한 데 따른 결정이다.
코인센터의 피터 반 발켄버그(Peter Van Valkenburgh) 소장은 "이번 결정으로 토네이도 캐시 제재 관련 법적 공방이 공식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여전히 토네이도 캐시 개발자 로만 스톰(Roman Storm)과 로만 세메노프(Roman Semenov)를 상대로 형사 기소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TORN 가격은 전날 9.16달러에서 9.67달러로 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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