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암호화폐 생태계 중심 역할…공정한 규제 확보

BTCC

미국 뉴욕시 맨해튼 남부에 위치한 금융의 중심가, 월 스트리트 [사진: 셔터스톡]미국 뉴욕시 맨해튼 남부에 위치한 금융의 중심가, 월 스트리트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에이드리언 해리스(Adrienne Harris) 미국 뉴욕주 금융감독국(NYDFS) 국장은 뉴욕이 암호화폐 생태계, 특히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형성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리스 국장은 "연방 규제와 입법과 관련해 의회 의원들이 뉴욕주 금융감독국에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며, "NYDFS는 과거 불필요하게 엄격했고 자원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공정한 규제 기관으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해리스 국장은 지난 2021년 9월 취임한 이후 디지털 통화 감독팀의 규모를 2배로 늘렸다. 그는 "규제 기준이 여전히 높지만, FTX, 보이저, 셀시우스 같은 기업들이 우리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점에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세 암호화폐 회사는 모두 2022년에 파산했다.

아울러 해리스 국장은 의회가 결국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며, "모든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뉴욕주와 협의됐으며, 우리의 제안이 대부분 반영됐다"고 전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